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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년된 흑단나무, 다시 땅 밖으로 나와 ‘새 빛’ 보다 (3)

  11:44, April 18, 2014

4천년된 흑단나무, 다시 땅 밖으로 나와 ‘새 빛’ 보다 (3)
위 사진은 기중기를 이용해 흑단나무를 들어 올리는 장면이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4월 16일, ‘천년 흑단나무’가 장시(江西)성 우닝(武寧)현 정부의 전문 인원들과 관련 기계들의 굴착 작업을 통해 땅 밖으로 나와 세상의 빛을 다시 보게 됐다. 이날 소식을 듣고 ‘천년 흑단나무’의 모습을 직접 보려는 부근 수천 명의 주민들이 몰려와 현장을 둘러쌌다. 몇 시간의 발굴 끝에, 긴 토막 1개, 짧은 토막 3개, 총 4토막의 흑단나무가 발굴됐다. 그중 가장 긴 흑단나무 토막의 길이는 무려 10여m, 지름이 60cm이고, 3 개의 짧은 흑단나무 토막의 길이는 각각 2m부터 4m 정도로 지름은 20cm부터 60cm인 것으로 밝혀졌다.

인민망 한국어판 2014년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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