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사범대학(北京師範大學, 북경사범대학교) (4)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1일]  북경사범대학은 교육부 직속의 중점대학으로서 ‘211 프로젝트’ 및 ‘985 프로젝트’를 진행한 학교이며, 교사 양성, 학과 교육, 문리 기초학과를 주요 특징으로 한 유명 대학이다. 북경사범대학의 전신은 1902년에 설립된 경사대학당사범관(京師大學堂師範館)이며, 1923년에 북경사범대학으로 개명한 바 있는 중국 최초의 사범대학이다.

북경사범대학 본부(베이타이핑좡(北太平莊) 캠퍼스)는 점유 면적이 1048묘(畝)이며 학교의 교육 교학 활동이 집중된 곳이다. 북경사범대학의 교수진 구조는 합리적이고 우수하다. 현재 본부 교직원 수는 약 3300명이며, 이 중 전임 직원은 2100명이고, 박사학위나 해외 학력을 구비한 고급 교수진 비중은 중국 대학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한다. 전일제 재학생 수는 약 23,800명이며, 현재 학부 1개, 단과대학 23개, 계(系) 2개, 연구소 37개가 개설되어 있다. 도서관에 보유한 문헌 수는 420여만 권, 디지털 자원은 약 30,600GB이며, 이 중 e-book은 약 1,580GB이다.

북경사범대학은 교육학, 심리학, 중국사, 지리학, 생태학의 5개 일급 학과가 전국 1위이고, 중국언어문학, 희극 및 영상학, 시스템과학의 3개 일급 학과가 전국 2위이며, 영국고등교육리서치회사(QS)가 발표한 2013년 세계 대학 리스트에서 252위를 기록했고, 중국 내륙의 대학 중 8위를 기록했다.

북경사범대학은 광범위한 국제 협력 교류를 맺고 있다. 30여 개 국가와 지역의 약 300개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을 체결했으며, 미국, 영국, 일본, 한국, 캐나다 등의 50여 개 대학과 학생을 교환하고 있다.  (번역 감수: 김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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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북경사범대학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