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0, May 27, 2014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7일] 신화사(新華社)의 ‘신화시점(新華視點)’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총서기는 중국상업항공기유한책임공사 연구개발(R&D)센터를 찾았다. 시 총서기는 종합실험로비에 전시된 중국이 자체 제작한 첫 대형 여객기인 C919 모형의 조종석에 앉아 속도계와 고도계, 항로도 등 관련 계기에 대해 파악하는 한편 여객기 기내의 좌석에 앉아보기도 했다.
시 총서기는 “우리가 강국이 되려면 반드시 장비제조업을 발전시켜야 하며, 대형 여객기를 만드는 것은 이를 견인하는 역할과 함께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여객기 시장으로 과거에는 ‘만드는 것은 사느니만 못하고, 사는 것은 빌리느니만 못하다’고 했지만 오늘날에는 이런 사고방식을 뒤집어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하여 우리의 대형 여객기를 연구개발하고 제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 총서기는 “중국 여객기 제조업은 파란만장한 과정을 겪었다. 현재의 좋은 시기와 추세를 맞아 난관을 넘어 크게 도약해야 한다. 여러분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근면 성실한 태도로 매진해 주기를 바라며 여러분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기업 대표자들에게 “중국의 대형 여객기 사업은 아주 먼 길을 걸어 오늘에 이르렀다.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대형 여객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고객센터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People's Daily Online All Rights Reserved. ☎ 0082-2-732-55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