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서 첫 입체 보존 익룡알 및 대량 익룡 화석 발견

[인민망 한국어판 6월 9일] 유명한 국제 잡지 ‘현대생물학’ 커버에 중국 신장(新疆) 하미(哈密)에서 발견된 첫 입체 보존 익룡알과 대량의 익룡 화석에 관한 과학 연구 성과가 소개되었다. 근 10년간 조사를 진행해 온 중국 과학원 고적추동물 및 고인류 연구소의 왕샤오린(汪筱林) 연구원은 ‘신장 하미 과학고고대’의 일원으로, 하미 지역에서 새로운 백악기 익룡 동물 무리를 발견했다. 이 익룡 화석의 분포 구역은 세계에서 이미 잘 알려진 가장 넓고 가장 밀집된 익룡 화석지일 뿐 아니라 현재 지구상에서 유일한 입체 보존 익룡알과 암컷, 수컷 개체가 공생하는 익룡 화석 지역이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익룡은 ‘톈산하미익룡(天山哈密翼龍)’으로 명명해 화석 발견지 및 톈산의 2013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했다. (번역: 배단비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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