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8, June 09, 2014
[인민망 한국어판 6월 9일] 6월 4일, 베이징 훙롄중리(紅蓮中里) 주택단지 운동장, 65세의 리푸린(李朴林) 할아버지가 평행봉 위에서 동작을 선보이자 주변에선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올해 만 65세 할아버지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한 그의 근육이 눈에 띈다. 리 할아버지는 50세 때 우연한 기회에 평행봉을 연습하기 시작해 15년 동안 거르지 않았다. 여름엔 상반신을 드러내고 겨울엔 스웨터에 장갑을 끼고 매일 평행봉 위에서 자신의 기술을 연마했더니 15년이 지난 지금은 ‘근육남’으로 거듭났다. 리 할아버지는 체조프로그램 보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데 그 안에서 본 동작을 모방해 보기 좋으면 끊임없이 단련했는데 그 세월이 벌써 15년이나 된 것이다. 이런 취미 덕분에 감기 한번 걸리지 않았을 정도로 건강한 리 할아버지는 앞으로 10년은 더 단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 감수: 김명희)
원문 출처: 중국망(中國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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