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 June 09, 2014
[인민망 한국어판 6월 9일] 린환(臨渙)의 오랜 찻집 입구, 얼굴에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노인이 차를 음미하고 있다. 그러다가 담배를 꺼내 물고는 한 모금 한 모금 짙은 담배 연기를 내뿜는다. 린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이러한 찻집은 오랜 기간 평민들과 같이 해 온 거칠고 평범하면서도 진실한 세월을 담고 있다.
린환진은 장화이(江淮)지역의 오래된 차 마을로 그 중심가 1리(里•500m)에 16개의 찻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 좌석이 300여 개, 주전자는 600여 개이다. 차를 우리는 물은 마을 남단의 룽쉬취안(龍鬚泉)물을 사용하고 찻잎은 모두 ‘방방차(棒棒茶)’라고도 부르는 류안차(六安茶)이다. 찻집 안 맴도는 은은하고 맑은 차 향이 멀리까지 퍼져나가 수 많은 고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번역 감수: 김명희)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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