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노을 붉게 물든 우다롄츠(五大蓮池)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1일]  헤이룽장(黑龍江)성에 위치한 우다롄츠(五大蓮池) 세계지질공원 안에는 14개의 화산이 우뚝 서 있는데 이 화산들은 세계에서 보존 상태가 가장 완전하고 분포가 집중되어 있으며 종류 또한 가장 완벽하고 형태가 가장 전형적인 화산지질지형을 유지하고 있기에 과학자들은 이 곳을 ‘천연화산박물관’이라 부른다.

석수(汐水) 다섯 개가 연결되어 마치 진주를 꿴 듯한 호수는 신생기 화산마그마가 오래 전 움푹 패인 드넓은 분지호수 우더린츠(烏德林池)를 메우고 형성된 호수로 우다롄츠도 이로 인해 유명해지게 되었다. 규산질 철, 중질 탄산칼륨 마그네슘을 함유한 이곳의 광천수는 ‘선취안(神泉, 신의 샘), ‘성수이(聖水, 성수)’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며 프랑스의 비쉬(VICHY) 광천, 러시아의 북카프카즈 광천수와 더불어‘세계3대 냉천(冷泉)’으로 불리고 있다.

우다롄츠는 잇따라 세계지질공원, 세계생물권보호구, 국가급 자연보호구, 중국유명화산의 고향, 국가 AAAAA급 관광구 등의 영예를 안았다.  (번역 감수: 김명희)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관광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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