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바이산에서만 볼 수 있는 신비로운 운해 감상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5일] 타이바이산(太白山)은 산시(陝西)성에 위치한 친링(秦嶺山)산맥의 주봉이자 중국 대륙 칭짱(靑藏)고원 동쪽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다. 그리고 창장(長江)과 황허(黃河) 양대 물줄기의 분수령이기도 하다.

타이바이산의 기후는 해발이 높아짐에 따라 기후의 차이도 크다. 따라서, 동식물도 이에 상응하게 분포되어 있다. 타이바이산의 동식물 자원은 풍부하기로 유명한데 나무가 무성하고 약초가 도처에 많이 자라며 특히 세계에서 유일하게 타이바이산에만 킹도니아 우니플로라(Kingdonia uniflora)종이 있다. 풍부한 식물자원은 야생동물에게 충분한 먹이를 제공하기 때문에 희귀 꿩류와 판다, 들창코 원숭이, 영양 등 진귀한 동물들이 이곳에서 서식하고 있다. 19세기부터 세계 각지의 학자들은 이곳을 찾아와 연구 및 조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타이바이산은 세계 생태관광지이자 도교문화성지로 당, 송시대 이후 많은 문인들이 아직까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시문을 남겼고 여름과 가을이 되면 산의 아름다움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번역: 선혜영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관광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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