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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창안제 대폭 정비, 내장된 1m 방폭층 드러나

  17:56, June 27, 2014

베이징 창안제 대폭 정비, 내장된 1m 방폭층 드러나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7일] 26일 밤 11시 ‘중국 제1번가’로 불리는 창안제(長安街)가 난리스루(南禮士路)입구에서 우커쑹차오(五棵松橋) 구간까지 대폭 정비에 나섰다. 베이징시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노면에 아스팔트 포장 보수를 위주로 완서우루(萬壽路)입구와 싼리허둥루(三裡河東路) 근처 등 7곳이 인도 확장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도로 정비는 9월 30일에 완료될 예정이다.

 

도로 밑에 숨겨진 1미터 두께의 방폭층

 

창안제는 베이징의 중심지에 위치한 가장 중요한 도로로, 기타 다른 도로와는 다른 점이 있다. 지하철 1호선이 창안제 아랫 부분에 위치하므로 안전과 방공 목적을 고려하여 도로 밑부분에 80센티미터에서 1미터 두께에 달하는 방폭층을 설계하였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자금의 제한으로 인해 방폭층 윗부분이 12센티미터 두께의 콘크리트로만 덮였다가 80년대와 90년대에 들어와서야 아스팔트로 노면으로 포장됐다.

 

관련업체 담당자의 소개에 의하면, 이번 공정은 이전의 아스팔트를 모두 떼어 내고 다시 새 아스팔트로 포장하는 작업이다. 이는 도로 주행 자동차의 운전 편의를 위해 예전에 사용한 석유 추출 아스팔트가 아닌 아스팔트 레이크에서 추출한 아스팔트를 선택해 보통 아스팔트보다 50% 가격이 높다. (번역: 김현경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경화시보(京華時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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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轩颂、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