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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한국 방문 돌입…한국 매체에 기고문 발표

  15:22, July 03, 2014

시진핑, 한국 방문 돌입…한국 매체에 기고문 발표

[인민망 한국어판 7월 3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3일 서울에 도착해 한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현지시간(한국) 3일 정오 12시 10분경 시진핑 주석이 탄 전용기가 서울 성남공항에 도착했다. 시진핑 주석과 영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비행기에서 나오자 21발의 예포가 발사되었다. 윤병세 외교장관을 비롯한 한국 측 고위 관리들이 트랩 앞에서 시진핑 주석 내외를 반겼고 레드카펫을 사이에 둔 의장대가 줄지어 시진핑 주석에게 목례했다.

 

왕후닝(王滬寧), 리잔수(栗戰書), 양제츠(楊潔篪)도 이번 방문에 함께 했다.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도 공항에 나와 시진핑 주석 내외를 맞았다.

 

당일, 시진핑 주석은 한국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에 ‘풍호정양범(風好正揚帆•순풍에 돛을 달자)’을 제목으로 한 기고문을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한 수교 22년간 양국의 노력으로 다양한 분야 협력이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명실상부한 이익공동체로 국제사회에서 국가관계 발전의 본보기를 수립하였다고 언급했다. 또한 현재 중한 관계는 새로운 기점에 서서 엄청난 발전의 기회에 직면해 있으며 양국 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는 것은 양국의 공동 과제이자 이번 한국 방문의 주된 임무로 여긴다고 밝혔다. 중한 양국은 선린우호를 통해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호혜협력을 통해 이익융합을 강화하며 평화와 안정을 통해 공동의 터전을 지켜나가고, 문화교류를 발판으로 우의의 교량을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과 공동 관심사안을 놓고 의견을 나누고 한국 각계 인사들과도 폭넓게 만날 예정이며 양국은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해 양국 관계 발전에 동력을 주입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아울러 이번 방문이 우호, 협력, 발전, 평화를 추구하는 방문이 되어 중한 ‘우호배’가 파도를 헤치고 깃발을 휘날리며 전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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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轩颂、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