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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서울대 강연 “희망찬 강의였다!”

  19:06, July 04, 2014

시진핑 주석 서울대 강연 “희망찬 강의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월 4일 서울대에서 강연했다.

[인민망 한국어판 7월 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월 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대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강연했다.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에서 대학 강연을 한 것은 처음이다. 시 주석의 강연에 대학생 500여 명과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35분 정도의 강연이 끝나고 참석자들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구천서(具天書) 한중경제협회 회장은 “중국의 동북아정책, 평화를 사랑하는 중국 인민들의 생각이 청년, 학생들에게 확실하게 전달됐다.”며 “한국의 청년들이 큰 꿈을 가지고 한반도와 동북아, 전 세계에서 큰 일꾼이 될 것을 격려하는 희망찬 강의였다.”라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중국이 앞으로 경제 대국으로써 뿐만 아니라 평화의 대국으로 아시아 국가에 좋은 관계, 평화로운 관계를 만들겠다는 내용이 감동이었다.”라며 “남북관계를 점진적으로 중국 쪽에서는 자주적인 평화통일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말씀이 저희에게 큰 용기를 준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강연을 들은 연구원 김한나 씨는 “실제로 뵙고 강연을 들으니 중국과 한국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얼마나 크게 생각하고 계시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양국관계가 더욱 돈독하고 우리가 하오펑요(좋은 친구)라고 말하는 것처럼 좋은 친구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중국인 유학생 찌펑(季鹏) 씨는 “중국과 한국이 경제와 문화 교류를 더욱 강화하면 우리가 한국에서 더 편하게 유학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준기, 황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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