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7, July 07, 2014
[인민망 한국어판 7월 7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Facebook)에 ‘부잣집 아들’(RIchKidSnaps)이라는 제목의 웹페이지가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이유는 한 재벌 2세 남자아이가 올린 사진이 지나치게 호화로운 생활을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전용기를 타고 통학하거나 아이폰으로 기울어진 의자를 받쳐 놓거나 또는 아이패드로 케이크를 자르는 등의 사진이 바로 그것이다.
이 웹페이지를 개설한 이는 바로 영국의 17세 소년이다. 그는 12살 때부터 주식과 벌크상품을 사들이기 시작해 이미 엄청난 부를 축적하였다고 한다. 작년 가을부터 그는 이 웹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사치스러운 생활을 꾸준히 노출해 왔고 다른 부유층 아이들과도 연락하여 서로 사치스런 사생활에 대한 사진을 주고 받으며 그 중에서 이슈가 될 만한 사진을 골라내어 인터넷상에 올리곤 했다.
부유한 청소년들의 재물 자랑에 누리꾼들은 불만을 표시했다. “자신이 번 돈을 쓰는 것이 아니므로 영원히 즐거울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누리꾼도 있었고 또 “저속하고 교양 없는 행위다. 자신이 가진 재물을 누리는 것은 자유라고 해도 최소한의 품위가 있어야 한다”, “이 ‘부잣집 아들’의 호주머니는 꽉 차 있을지 모르나 머리 속은 텅 비었다” 등의 따끔한 충고를 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번역: 김현경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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