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5, July 17, 2014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7일] 봉건사회였던 당대는 가장 찬란했던 시기이자 미인화가 번영하던 시기였다. <당궁미인도>는 바로 이 시기의 작품 중에서도 훌룡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중국 고대 ‘경국경성모, 다추다병신(傾國傾城貌,多愁多病身. 중국 고대의 미인상은 경국지색의 미모에 병약하고 수심에 참 모습이다)’처럼 당대 미인화에서 미인들은 단정하고 화려하며 우아하고 기품 있는 모습으로 표현되었으며 <당궁미인도>엔 ‘회모일소백미생(回眸一笑百媚生, 쌩긋 한번 웃으니 애교가 철철 넘치네)’인 당대 미녀들이 등장한다.
장훤(張萱), 주방(周昉)은 당대 가장 유명한 화가였다. 당나라 귀족들의 생활을 그린 장훤(張萱)은 상층 사회 부녀자들의 아름다운 자태를 잘 표현해 냈을 뿐 아니라궁녀들의 처량한 삶을 절묘하게 화폭에 담아냈다. 귀족출신인 주방(周昉)은 유유자적하는 궁정 부녀자들의 풍만한 용모를 표현해내며 독특한 화풍을 이루었다. (번역: 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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