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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清).주세페 카스틸리오네<백준도(百駿圖 )>

  16:34, July 17, 2014

청(清).주세페 카스틸리오네<백준도(百駿圖 )>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7일] <백준도(百駿圖)>, 이 그림본은 종이로 세로 102cm, 가로 813cm크기이다. 현재 타이베이(台北) 고궁 박물원에 소장되어 있다. 이탈리아 사람 랑세녕(郎世甯, 주세페 카스틸리오네)이 1715년 선교사 신분으로 중국에 와서 서양 문물을 중시하던 강희(康熙) 황제의 부름으로 궁에 입궐했다. 이 때부터 장장 50여 년 동안 궁정화가의 생애를 살았다. 랑세녕(郎世甯, 주세페 카스틸리오네)은 중국과 서양의 기법을 융합해 정교하고 실사에 가까운 효과를 내는 새로운 화풍을 만들어 내 강희(康熙), 옹정(雍正), 건룡(乾隆)의 사랑을 받았다. <백준도(百駿圖)>는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청대는 중국 궁정 회화의 전성기로 청대 궁정 회화의 1인자였던 이탈리아 화가 랑세녕(郎世甯, 주세페 카스틸리오네)의 중국과 서양의 장점을 융합한 회화기법의 영향으로 독특한 청대 궁정 화풍이 형성되었다. 랑씨는 -말 그림에 능했으며 <백준도(百駿圖)>는 그가 평생 그린 100여 점의 말 작품 중에서도 걸작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자태의 준마 백 필을 방목해서 서식하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는 이 그림은 짙고 아름다운 색채와 복잡한 구도, 독특한 풍격을 보여주며 남다른 정취를 자랑하고 있다.

 

랑세녕(郎世甯, 주세페 카스틸리오네)은 사후 베이징 푸청먼(阜成門) 밖에 묻혔다. 세상에 남아 있는 작품으로는 <취서도(聚瑞圖)>, <숭헌영지도(嵩獻英芝圖)>, <백준도(百駿圖)>, <홍력급후비상(弘曆及後妃像)>, <평정서역전도(平定西域戰圖)> 등이 있다. (번역: 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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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实习生、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