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의 산 ‘태산’(泰山) (3)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4일] 태산은 세계문화와 자연의 이중 유산이자 세계지질공원, 전국 중점문물보호단위, 국가중점 풍경명승고적, 국가AAAAA급 관광지이다.

태산은 산둥성(山東省) 타이안시(泰安市) 중부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이 1545M인 주봉 옥황정(玉皇頂)은 그 기세가 웅장하기 이를 데 없어 ‘천하제일산’이라고 불린다. 예로부터 중국인들은 태산을 숭배하여 ‘태산이 평안하면 사해가 모두 평안(泰山（平）安，四海皆（平）安)하다고 했다. 한족 전통 문화 중 태산은 줄곧 ‘오악독존(五嶽獨尊)’이라고 불렸다.

진시황이 태산을 봉선(封禅)한 이후부터 역대 제왕들은 대대로 태산에서 봉선과 제사를 지냈으며 태산 위아래 절을 지어 신을 모시고(塑神) 돌에 기념글을 새겼다. 고대의 문인야사들은 특히나 태산을 흠모하여 태산에 와서 시를 짓고 글을 기록했다. 거대한 태산 안에는 20여개의 고대 건축물들, 2200여 개의 비석들이 자리하고 있다.

태산의 경치는 웅장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겹겹의 산세, 육중한 형체, 푸른 소나무와 큰 바위의 모습이 두드러져 보이고 구름의 변화는 웅장함 속에 맑고 아름다움이 내재되어 있으며 장엄함 속에서 신비로움이 뿜어져 나온다. 가장 유명한 것은 ‘태산4대 기이한 경관’이다. 선조들은 ‘태산북두(泰山北鬥)’라는 말을 윤리적이고 명망이 두터우며 탁월한 성과를 이룬 사람은 모든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다는 뜻으로 비유하곤 했다. (번역 감수:김명희)

관광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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