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9, July 29, 2014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9일]쭤바이(주파, 做擺), 쭤다궁(주대공, 做大貢)이자 ‘간바이(간파, 趕擺)라고도 부른다. 일반적으로 음력 2,3월 농한기를 택해 촌락 단위로 거행한다. 쭤바이 전, 마을에선 먼저 양식, 경비와 황소, 고기 등 용품을 준비해 다른 마을에서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숙식을 제공한다. 사람들은 첫째 날 불상을 영접하고, 둘째 날 예불을 드린 후, 부처의 교리를 듣는다. 마지막 날 손님들이 떠나면 마을 사람들이 한데 모여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춘다. 쭤바이를 통해 해당 마을 사람들이 평안하고 화를 면하며 액운을 물리칠 수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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