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사 포탈라궁의 역사적 건축물..티벳정교일치의 중심지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9일] 포탈라궁(布達拉宮)은 중국 티벳자치주의 수도 라사(拉薩) 시 서북쪽 마푸르산(瑪布日山)에 위치하고 있고 성채처럼 건축해 투판(吐蕃)왕조가 시집오는 처준(尺尊)공주와 원청(文成)공주를 맞아들이면서 지은 건축물이다. 17세기에 재건한 후, 역대 달라이라마(達賴喇嘛)의 겨울 거처로 사용되었고 티벳의 정교일치를 위한 통치중심지가 되었다. 포탈라궁(布達拉宮)은 1961년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이 처음으로 인준한 국가급 중요문물보호지 가운데 하나이다. 1994년 포탈라궁(布達拉宮)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포탈라궁의 주요건축은 바이궁(白宮)과 훙궁(紅宮)으로 나뉜다. 전체 궁전은 티벳스타일의 풍격을 지니며 높이 200여 미터, 밖에서 볼때는 13층으로 보이고 실제로는 9층의 건축물이다. 깎아지른 절벽처럼 대부분의 석벽이 산 중턱에 견고하게 지어져 건물이 마치 산언덕과 하나로 합쳐진 것처럼 기세가 웅장하다. 아름다우면서도 독창성을 지닌 건축, 화려한 장식, 천연의 아름다운 경관과 조화를 이뤄 포탈라궁은 역사와 종교적 특색 이외에 아름다운 자태를 더하였다. (번역 감수:선혜영)

관광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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