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즈(柯爾克孜)족의 전통명절,诺如孜节 눠루쯔제(諾如孜節) (2)

[인민망 한국어판 8월 4일]눠루쯔제(諾如孜節), 즉 ‘나우러쯔(納吾熱孜)’제는 키르기즈(柯爾克孜)족의 전통명절이다.

태양력 음력 정월 초하룻날(즉 양력 3월 22일)이 명절이다. 전통풍속에 따라 ‘나우러쯔(納吾熱孜)’제에는 반드시 나무를 심어야 하며 관개 수로를 깨끗이 정리하고 집을 청소하고 손님을 위해 풍성한 잔치를 준비해야 한다.

잔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우러쯔저우(納吾熱孜粥)’이다. ‘나우러쯔저우’는 행복, 성공, 지혜, 건강, 재물, 성장과 하늘의 보호를 상징하는 죽이다. 하싸커(哈薩克)인들은 ‘나우러쯔저우’는 반드시 배부르게 먹어야만 한해 동안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여겼다. 현대과학의 고증에 따르면 ‘나우러쯔저우’의 배합은 매우 과학적이고 매우 영양이 풍부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