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1, August 01, 2014
[인민망 한국어판 8월 4일]댜오뤄버쭤제(掉羅勃左節) 는 키르기즈(柯爾克孜) 인들이 댜오뤄버쯔라고 불리는 키르기즈족 영웅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명절이다.
아주 오래 전, 댜오뤄버쯔가 댜오뤄버쭤가 외부 민족의 모욕을 참을 수 없어 40명의 키르기즈족 용사들을 데리고 통치자와 용맹스런 싸움을 벌였다. 한 전투에서 그의 말이 희생되자 이 영웅은 애마를 기리기 위해 말총을 한 움큼 뽑아 ‘커야커친(柯亞克琴)’을 만들어 앉은 말의 옆에 앉두고 군마에 대한 그리움과 애도의 곡을 켰다고 한다. 이 비장한 악기 소리는 그의 동료들의 귀에까지 들어갔고 그들은 영웅의 주위에 모여 그가 안전한 것을 알고 환호성을 질렀다, 그리고 성대한 경축행사를 거행했다고 한다.
훗날 이 행사는 키르기즈인들이 서로 축복하는 명절로 변모했다. 이 명절은 매년 3월 7일~9일까지 3일 동안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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