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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난 지진 대참사, 아이 잃은 아버지 “미안하다 아들아”

  17:52, August 05, 2014

윈난 지진 대참사, 아이 잃은 아버지 “미안하다 아들아”

[인민망 한국어판 8월 5일] 윈난(雲南) 자오퉁(昭通) 루뎬(魯甸)에 구조대원들이 투입된 후 9시간 동안 시멘트 더미를 파헤치자 아이 마오성궁(卯升龚)이 평소에 쓰던 베개가 모습을 보였다. 아버지 마오창쉐(卯昌學) 씨는 이 베개를 보자마자 뛰어내려 베개를 붙잡고 통곡하기 시작했다. 구조대원들은 시멘트 천장을 치우면서 전체 건물이 이 마오성공 아이가 잠자고 있는 침대 위로 무너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눈 앞의 참혹한 장면으로 인해 이들 아이의 부모는 미칠 버릴 지경이 되어 버렸고 “미안해, 미안해!”라는 말만 외쳤다. 아버지는 두 손으로 잠자는 아이를 마지막으로 따뜻하게 해주었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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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轩颂、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