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무장경찰, 지진 구조작업에 ‘첨단 장비’ 동원

[인민망 한국어판 8월 7일] 8월 4일, 중국 무장경찰인 우징(武警) 황금부대는 6명의 지질전문가와 56명의 수문지질 및 측량원격감지 등 핵심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지원대를 조직하였다. 회전날개 4개를 갖춘 무인기를 포함한 20여 대(세트)의 신형응급구조설비를 휴대한 그들은 윈난(雲南) 루뎬 (魯甸)현에서 지질재해평가업무를 전개했다.

우징부대의 언론대변인인 류쥔(劉軍) 대령은 “이번에 파견되는 선발지원대는 회전날개 4개를 갖춘 무인기와 산사태 모니터링 조기경보시스템, 생명탐지기 등 전문설비를 휴대했다. 이 선발지원대는 재해지역에 최초로 도착한 전문적인 지질재해응급조사단이다. 또한 회전날개 4개를 갖춘 무인기 등 최고급 장비를 이용하여 지진 재해 구제를 하는 것은 무장경찰 부대에서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류 대령은 “4일 오후 3시 30분까지 회전날개 4개를 갖춘 무인기 차례로 3차례 비행을 하여 10평방킬로미터의 작업을 마쳤으며, 재해 지역의 제1차 자료인 25분간의 항공사진영상을 입수하였다. 지방 정부와 전방의 일선에 있는 재해구조대에 보내질 이 사진영상자료는 구조인원의 합리적 배치, 중점적 재난 구조의 위치 파악, 구조 노선의 선택, 원활한 지휘체계, 후송이 필요한 부상자 수색 구조 등에 효율적이고 정확한 정보제공을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번역: 이소영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윈난 규모 6.5 지진 관련기사

http://kr.people.com.cn/204015/310150/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