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5, August 18, 2014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8일] 영화 ‘황금시대(黃金時代)’는10월1일 국경절 상영을 앞두고 있다. ‘황금시대’는 낭만 서사극 영화로 당일 ‘인간루쉰(人間魯迅)’ 특집 배역들의 극 중 사진을 첫 공개했다.
“당신 눈에 내가 루쉰(魯迅)처럼 생겼나요?” 배우 왕즈원(王志文)이 감독 쉬안화(許鞍華)에게 한 첫 번째 질문이다. 쉬(許) 감독은 “이 극에서 과연 누가 실제인물과 닮음꼴인가?”라는 되물음으로 왕즈원을 설득시켰다. 왕즈원(王志文)은 “혁명적인 루쉰(魯迅)을 연기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스스로 최면을 거는 등, 실제 루쉰보다 큰 20cm 키차이를 극복하며 배역에 집중했다. 왕즈원(王志文)판 “루쉰선생”은 극 중에서 담배와 맥주를 좋아하고 한담하기을 즐기고 그가 가장 좋아하는 상하이 문예청년 연회석상에서 ‘연회의 달인’으로 불린다. (번역 감수: 김현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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