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6, August 20, 2014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0일] 현재 가발 수출은 중국에서 날마다 성행을 이루고 있어 각종 가발 생산 수출 및 판매는 세계 각지를 향한다.
안후이(安徽)성 동부지역의 타이허(太和)현은 두발 가공 공장400여 곳의 집산지이다. 이 두발 가공 공장은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제작하며 미국, 유럽, 및 아프리카를 주요 수출국가로 파마 스타일은 물론 아프리카 파마 스타일 가발도 포함한다.
푸(付)모씨(36세)는 Anna라는 영문명을 가진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매년 470만파운드(한화 약 80여 억원)의 수출액의 이 회사는 미국이 주요 수출국가이다. 이 회사의 전직원 규모는 200여명에 달한다. 그에 따르면, “나라별로 가발의 길이, 숱, 머릿결 등에 대한 수요가 상이합니다. 가공 전 원재료격인 모발의 가격이 매우 높아 20인치(약 50cm) 길이의 모발 한 줌은 그 가격이 525파운드(한화 약 89만원)에 달합니다. 그런 까닭에 사람들은 두발을 가르켜 흑금(黑金)이라고도 합니다”.
수집해 온 두발을 우선 커다란 2개의 통 속에 넣어 소독한 후, 작업장 내 직원들이 끓는 물에 넣어 이를 휘젓는다. 그리고 나서 깨끗이 씻은 머리카락을 염색하여, 예를 들면, 흰 머리를 검은 색으로 염색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친다. 이어서 이 두발을 오븐에서 말린 후에 가지런히 빗질하여 잇는 등 정밀한 작업을 한다. (번역: 김현경 감수: 이소영)
원문 출처: 국제온라인(國際在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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