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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화이 유명 과자점: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난징 용화원

  14:10, August 20, 2014

친화이 유명 과자점: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난징 용화원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0일] 융허위안(永和園)은 난징(南京)시 푸쯔먀오(夫子廟) 부근에 위치한 최대 규모의 과자가게로 술과 요리를 함께 파는 오래된 가게이다. 융허위안(永和園)의 전신은 1901년 청나라 말기에 세워진 ‘설원차관(雪園茶館)’으로 설원차관은 예로부터 ‘친화이 제1루(秦淮第一樓)’로 명성이 자자하며, 중국 상무부가 처음으로 인정한 ‘중화라오쯔하오(中華老字號)’이다.

 

수많은 사회 유명 인사들은 융허위안(永和園)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했다. 중국 근대 유명 문학가인 주자청(朱自清)은 그의 산문에서 용화원의 지즈간쓰(雞汁干絲)와 셰커황사오빙(蟹殼黃燒餅)을 언급한 바 있고, 유명한 만담(相聲) 술가인 마지(馬季) 또한 융허위안(永和園)의 요리를 ‘일절(一絕)이라 부를만하다’고 칭찬한 바 있다.

 

융허위안(永和園)의 싼딩바오쯔(三丁包子), 페이추이사오마이(翡翠燒賣), 수이징바오(水晶包), 쳰층여우가오(千層油糕), 셰황바오(蟹黃包), 샤오룽바오(小籠包) 등 과자는 친화이(秦淮) 지역에서 매우 유명하다. 그 중 지즈간쓰(雞汁干絲)와 셰커황사오빙(蟹殼黃燒餅)은 친화이 8절(絶)로 유명하다. 비단실처럼 가늘어 바늘에 꿸 수 있을 정도인 지즈간쓰(雞汁干絲)의 간쓰는 펄펄 끓는 물에 여러 번 데치고 나면 콩의 비린 맛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고 비단처럼 부드럽다. 황금색의 셰커황사오빙(蟹殼黃燒餅)은 색깔이 선명하고 바삭거리면서도 부서지지 않고, 기름기가 있으면서도 느끼하지 않고 고소해 입맛을 돋운다. 종류만 해도 20가지가 넘는 셰커황사오빙은 계절에 따라 각기 다른 맛의 과자를 맛 볼 수 있다.

 

‘용화원’은 3층으로 된 모조건축물로 총면적은 2200m2이다. 우아한 강남의 풍격이 곳곳의 경치와 잘 조화를 이뤄 발길을 옮길 때마다 아름다운 경치들이 펼쳐진다. 1층은 먹거리 광장으로 150여 가지 맛의 먹거리가 국내외에 유명하다. 2층은 로비와 호화 룸으로 꾸며져 있고, 창가에서 먼 곳을 조망할 수 있고 친화이(秦淮)강의 노 젓는 소리와 등 그림자를 감상할 수 있는 3층은 화려한 연회실로 꾸며져 있다. (번역 감수: 이소영)

 

주소:

친화이구 푸자먀오 젠캉로 68호(좡위안러우 근처) 

 

소문난 맛집

http://kr.people.com.cn/207554/208077/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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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实习生、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