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몽고 타오마 시합 네이멍구서 개최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1일] 19일 오후, 제1회 중국-몽고 국제 타오마(套馬, 올가미로 말의 목을 홀치다.) 초청 시합이 네이멍구(內蒙古) 초원 위에서 막을 열었다. 중국과 몽고 양국의 28명의 타오마 선수와 400여 필의 몽고 말로 투마 교전 시합을 벌였다.

타오마(套馬)는 유목민이 말을 방목하는 일종의 기술이다. 이 운동은 후이간(揮杆)타오마와 셩숴(繩索)타오마로 나뉘어 지는데, 후이간 타오마는 말을 탄 사람이 3m 길이의 대나무 장대를 휘둘러 다른 말의 올가미를 낚는 방식이다. 올가미의 크기는 마두의 크기를 고려해 적합한 크기로 정한다. 이번 시합은 후이간 타오마로 소규모 그룹, 자유식, 말 길들이기 세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번역: 김현경 감수: 이소영)

원문 출처: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화제 포토뉴스 더보기

http://kr.people.com.cn/203772/207831/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