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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세월의 쑤저우(蘇州) 스자판뎬

  16:47, August 29, 2014

200년 세월의 쑤저우(蘇州) 스자판뎬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9일] 건룡(乾隆) 55년(1790) 설립된 장쑤(江蘇) 쑤저우(蘇州)의 스자판뎬(石家飯店)의 최초 이름은 쉬순러우차이관(敘順樓菜館)이었으며 설립인은 스한(石漢)이었다.

 

스자판뎬(石家飯店)은 원래 부부가 같이 하던 작은 식당이었는데 1920년대 스한(石漢)의 증손자 스런안(石仁安)이 운영하면서 비로소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당시 스자판뎬은 타이후(太湖)의 담수어 요리로 매우 유명했는데 그 후 몇 대를 거쳐오며 ‘바페이탕(鲃肺湯)’ 등 ‘10대 유명요리’를 주로 하는 요리 체계를 형성하여‘스차이(石菜)’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중국 근대 유명인사이자 국민당 원로인 리건위안(李根源) 선생이 이 가게에 간판을 써 주고 점포명을 ‘스자판뎬(石家飯店)’으로 바꿨다. 중화민국 시기에, 위유런(于右任), 리쭝런(李宗仁), 리지선(李濟深), 선쥔루(沈鈞儒), 장즈중(張治中), 사오리쯔(邵力子), 예추창(葉楚伧), 사첸리(沙千裏), 스량(史良) 등 이곳의 요리를 맛보려는 사회 유명인사가 줄을 이었다. 그 중 리쭝런(李宗仁)은 이 음식점에 ‘평등 박애, 여민동락(平等博愛, 與民同樂)’이라는 글을 써 주었다. 구(舊) 상하이의 대부호 황진룽(黃金榮), 두웨성(杜月笙)은 해마다 타이후를 유람하고 스자판뎬을 방문했다고 한다. 유명 경극 예술가인 가이자오텐(蓋叫天)과 저우신팡(周信芳), 평화(評話, 설창 문예의 하나. 한 사람이 노래 없이 사투리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예술가인 진성보(金聲伯), 유명 화가인 장다첸(張大千) 등이 모두 이곳의 고객이다.

 

현재 스자판뎬은 매년 전통적인 쑤방 요리(蘇幫菜) 2백 여 가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바페이탕(鲃肺湯), 싼샤더우푸(三蝦豆腐), 지유차이신(雞油菜心), 쑹수구이위(松鼠鳜魚), 훠창샤(活炝蝦), 유보퉁지(油撥童雞), 장팡(醬方), 무유정야(母油整鴨), 바이탕구이위(白湯鲫魚), 칭차오샤런(清炒蝦仁)로 10대 간판요리가 유명하다. 1999년, 장쑤(江蘇)성 무역청과 장쑤성 조리협회가 바페이탕(鲃肺湯), 스자장팡(石家醬方), 싼샤더우푸(三蝦豆腐)를 장쑤 유명요리로 선정했다. (번역: 김명희 감수: 이소영)

 

본점 주소: 장쑤성 쑤저우시 무두중스제 18호(江蘇省蘇州市木渎中市街18號) 

분점: 쑤저우 공업단지 리궁티3치 3호 건물(蘇州工業園區李公堤三期三號樓) 

 

소문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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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实习生、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