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7, September 02, 2014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일] 2차 대전기간 동안 미국통신병 164사진병은 중국•미얀마•인도 작전지역에서 촬영한 수 만장에 달하는 항전 사진과 진귀한 영상자료를 녹화하였다.이 놀라운 역사적 사료는 수 년동안 미국 기록보관소에 보존되어 있어 관심을 가진 이가 없었으나 몇 달전 중국의 여러 민간학자들이 자체적으로 자금을 마련하여 미국 기록보관소를 방문하여 2개월에 걸쳐 항전 관련 영상자료를 정리했다. 이 자료에는 작전 지역에서 촬영한 2만 3천여 장의 사진과 100여 시간 이상에 달하는 영상 기록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그 중 먼저 정리된 500여장의 과거 사진을 모아 ‘국가기억(國家記憶)’이라는 책을 펴냈으며, 책 외에도 일제 폭탄과 비호대(飛虎隊, 플라잉 타이거즈), 텅충(騰沖)혈전, 난징(南京)투항식 등 다양한 영상내용이 그대로 담긴 DVD가 함께 제공된다.
우리는 이 자료를 통해서 유구한 역사적 진실을 만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중국 사병이 극도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1차 세계대전 당시의 구식 총기를 사용하는 모습, 짚신을 신은 중국 보병에게 캔버스 신발을 나눠주는 미국 고문의 얼굴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미얀마와 인도 출신의 소수 유격부대와 중미군대의 협동 작전 장면은 물론 세상에 이름을 널리 알린 비호대의 전투 영상도 담겨 있다. (번역: 김현경 감수: 이소영)
원문 출처: 중국군망(中國軍網)
중국의 '그 옛날 그 시절'
http://kr.people.com.cn/203772/310158/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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