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닝샤 전통의 수제 월병점...개인 주문 가능

[인민망 한국어판 9월 8일] 닝샤（寧夏） 인촨（銀川）에 위치한 칭신자이（清馨斎） 베이커리(Bakery)는 지금까지도 전통 수공 월병（月餅）을 만들고 있다. 최근 들어 공장에서 기계로 만든 월병이 점점 더 많아지면서 수공으로 만든 월병은 찾아 보기가 힘들어졌다. 수공으로 월병을 만드는 것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작업이다. 우선, 1개월 전에 미리 물엿（糖稀）을 만들어 두었다가 햇볕에 널어 말린 후 밀봉한다. 그 다음 구기자, 장미, 호두, 팥 등의 소를 정성껏 만든 후 월병 피를 만들어 소를 감싸고 형태를 다듬어 오븐에서 굽는다. “수공 제작 월병은 기계로 만드는 것에 비해 맛이 더 깔끔하고 색깔도 더 고우며 모양도 더 정교하다. 매년 ‘옛 맛을 잊지 못하는’ 손님들이 소 재료와 피를 준비해 칭신자이에 구워달라고 주문한다. 올해는 하루 7,8백 개의 월병을 판매해 매출이 괜찮은 편이었다”.(번역 감수: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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