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인민망 한국어판>>사회

산둥 옌타이 ‘해상 농민공’의 바쁜 하루

  09:39, September 11, 2014

산둥 옌타이 ‘해상 농민공’의 바쁜 하루
인부 한 명이 배 위의 수초를 청소하고 있다. 마싱차이(馬興才) 촬영기자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0일] 산둥(山東)성 옌타이(烟臺)시 가오신(高新)구의 시탄자보(西譚家泊) 근처 해안가에는 해삼 양식장 한 곳이 있는데 타지에서 온 많은 농민공들이 이 곳에 와서 일을 한다. 이 곳이 육지와 다른 점이 있다면 물 위에서 작업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곳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배를 저을 줄 알아야 하며 그래야 ‘해상 농민공’이 될 수 있다.

 

이들은 임시로 팀을 조직하고 팀별로 모두 팀장이 있다. 팀장은 일이 들어오면 필요에 의해 적합한 팀원을 찾는다. 들어오는 일의 규모에 따라 팀원의 수를 달리하는데 큰 일을 맡을 경우에는 보통 15명 내지 16명, 작은 일을 맡을 경우는 8명 내지 9명으로 팀을 구성한다. 탈망이나 바다에 들어가는 체력 소모가 많은 경우에는 남자만 일을 할 수 있으나, 어망 청소나 종묘(種苗) 고르기 등 체력 소모가 많지 않은 경우에는 여자들도 일을 할 수 있다. 작업이 분업화되어 각자 맡은 바를 완수하면 된다. (번역: 이소영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제노망(齊魯網)

 

화제 포토뉴스 더보기

http://kr.people.com.cn/203772/207831/index.html


【1】【2】【3】【4】【5】【6】【7】【8】【9】【10】

(责编:樊海旭、軒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