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난의 한 체육교사, 30년간 교육 기재 8000개 제작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1일] 미식축구, 볼링, 초대형 탄궁 등…….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 바이한창중신(白漢場中心) 초등학교는 총 106종류에 속하는 8000개의 체육 보조 기재를 갖추고 있는데, 이들 기재 모두는 비서우진(畢首金) 교사가 직접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학생들은 체육 수업시간을 매우 즐거워한다. 비서우진 교사는 수업 시간에 학생들의 웃는 얼굴을 보기 위해 쓸모 없는 나무 토막이나 망가진 타이어, 못 쓰는 농구공을 보물로 바꾸기 시작했으며 이렇게 교육 기재를 만들게 된 지도 30년이나 되었다고 한다. (번역 감수: 이소영)

원문 출처: 인민일보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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