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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 96세 마작할머니 화제, 장수 비결이 육식과 음주?

  10:03, September 15, 2014

쓰촨 96세 마작할머니 화제, 장수 비결이 육식과 음주?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5일] 마작의 고수는 어떤 모습일까? 쓰촨성 다저우(達州)의 커우(寇) 할머니가 답을 알려줄 것이다. 커우 할머니는 올해 96세의 고령이지만 눈과 귀가 모두 밝고 원기 왕성하며 식욕도 좋고 몸도 건강해 마작 친구들에게 ‘밉도록 부러운’ 존재다. 커우 할머니는 하루 네끼 식사와 매일 200ml의 고량주를 마시며 살코기와 고추를 가장 즐겨 먹는다고 한다.

 

아들과 다투면 마작으로 ‘화풀이’해

 

최근 ‘다저우(達州) 96세 마작고수 할머니’소식으로 인터넷 상에서 유명해지자 많은 사람들이 이 96세 고령 할머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오늘 정오 무렵, 쓰촨신문망 기자는 전설적인 ‘마작고수’커우 할머니를 만났다. 당시 할머니는 이미 오전 마작 ‘판’을 마치고 저녁에 집에 돌아가 먹을려고 콩 한 봉지를 다듬고 계셨다. 할머니의 마작에 대한 애정은 각별했다. “점심 때는 집에 가는 대신 간단히 죽으로 해결하고 계속해서 마작을 해”라고 할머니는 말했다.

 

커우 할머니는 올해 나이가 벌써 96세이며 68세 아들과 같이 산다고 한다. “사실 나 별로 마작 안 해. 요며칠 아들한테 짜증이 나서 마작하러 온 거야”라고 커우 할머니는 살짝 귀뜸해 준다.

 

“아들이 내가 시장 볼 때 한꺼번에 너무 많이 산다고, 낭비가 심하다잖어.” 여기까지 털어놓은 커우 할머니가 어린 아이처럼 ‘흥흥’거리며 분해하자 주변의 60쯤 된 아줌마들이 웃음을 참지 못했다. (번역: 임주희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사천신문망(四川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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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樊海旭、軒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