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서 호위 받은 어선, 해군에 현수막 걸어 고마움 표해 (2)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6일] 현지 시간 9월 14일, 중국 해군 제18차 호위편대 차오후(巢湖)함의 759번째 호위 임무를 수행하는 중 호위를 받은 어선 4척이 ‘조국만세’, ‘해군 장병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등의 글귀를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조국과 해군의 호위편대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호송을 받은 어선들은 랴오닝(遼寧) 다핑(大平) 어업집단유한공사 소속으로 아덴 만(Gulf of Aden) 해역을 처음 통과하는 것이라고 알려졌으며 장촨수(張傳書) 편대 지휘관에 따르면 어선들은 건현이 낮고, 항속이 느려 해적의 습격을 당하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편대는 함정이 어선을 보호하며 함께 하거나 특전대원이 어선에 올라 안전을 지키거나, 헬리콥터 등을 이용해 부정기적으로 순찰을 하는 등의 방식으로 관찰 경계를 높이고 통신 교류를 유지하여 어선 호송의 100% 안전을 책임진다고 밝혔다. (번역 감수: 이소영)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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