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위원화, 중국 전통 경전 ‘시경’ 해석한 앨범 제작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8일] 중국 유명 가수 위원화(于文華)는 2010년을 기점으로 ‘국학창가집(國學唱歌集)’ 제작에 심혈을 기울고 있다. 최근 ‘국학창가집’의 2부인 ‘시경(詩經)’을 제작중인데 이것은 전대미문의 문화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위원화는 100곡을 제작할 예정인데 현재 40여 곡을 마무리했다.

‘시경’은 중국의 최초 시가 총집으로 서주(西周) 초부터 춘추(春秋) 중엽까지 500여 년의 305편을 수록하고 있다. 서한(西漢) 시기부터 유가(儒家) 경전이라 부르게 되었다. 시경은 중국 운문(韻文)의 원조이자 중국 시사(詩史) 발전의 시초이다.

위원화의 ‘국학창가집’ 중 ‘시경’은 음악과 노래를 통해 2500년 전 주나라 사회 및 생활 전반을 재현시켜 2500년 전의 감동을 생생이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번역 감수: 이소영)

원문 출처: 신화 엔터테인먼트(新華娛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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