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 한 상가에 등장한 여성 전용주차장에 갑론을박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5일] 최근 충칭(重慶)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 여성 전용 주차공간 10개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10곳의 주차 자리는 주차가 편리할 뿐만 아니라 출입구에 가깝기도 하며 또한 바닥과 벽을 분홍색 페인트로 장식하고 기둥에는 눈에 잘 띄는 글씨로‘여성 전용 주차’라고 쓰여져 있다.

쇼핑몰의 이 조치는 네티즌의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일부는 쇼핑몰 관리자가 여성이 주차 및 후진을 잘 하지 못한 것을 고려한 아주 좋은 조치라고 하였으나 또 어떤 사람은 남녀고객에 대한 차별대우로 여겼으며, 만약 여성이 더욱 안전하게 주차하길 희망한다면 초보운전자 전용 주차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낫다고 의견을 제시하였다. (번역 감수:임주희)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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