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앙정부, 마카오특구에 팬더 한쌍 기증키로 결정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0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12월 19일 추이스안(崔世安) 마카오 특별행정구 행정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마카오특구에 팬더 한쌍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2009년 12월, 중앙 정부는 마카오의 중국 반환 10주년을 맞아 팬더 한쌍을 기증하기로 결정했고, 2010년 12월 18일 쓰촨 청두(成都) 팬더기지를 떠난 두살배기 ‘카이카이(開開)’와 ‘신신(心心)’은 마카오에 도착했다. 불행히도 올해 6월 22일 ‘신신’은 신장 기능 쇠약으로 사망했고 추이스안 마카오 행정장관은 ‘신신’의 죽음을 매우 안타까워하며 중앙 정부에 팬더 기증을 신청했다. (번역 감수: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