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인민망 한국어판>>특별기획>>중국인의 하루

[중국인의 하루] 쓰촨 장족 스님, 모래로 예술작품 만들어 (2)

  09:38, January 12, 2015

[중국인의 하루] 쓰촨 장족 스님, 모래로 예술작품 만들어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2일] 그는 쌍보(桑博)사부라고 불리며, 출가한 지 30년이 된 랑무거얼덩(郞木格爾登)사의 스님이다. 그는 이번에 초청을 받아 다른 3명의 스님들과 함께 탄청(壇城) 모래회화를 제작하고자 옛 성도 시안(西安)에 왔다.

 

탄청 모래회화는 티베트어로 dul-tson-kyil-khor라고 불리며, ‘착색한 모래의 만다라’라는 뜻이다. 2500여 년 전부터 부처는 몸소 탄청 모래회화를 제자들에게 가르치며, 이는 하나의 매우 정교하고 섬세한 종교 예술임을 주지시켰다. 11세기에 이르러 인도에서 티베트로 전해져서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다.

 

탄청 모래회화의 제작은 힘이 들면서도 섬세한 과정으로, 스님들이 사전에 갈아 놓은 작은 입자의 모래를 구리 재질로 된 꼬깔형태의 용기에 담아 톡톡 치는 방식으로 양을 조절하여 도안에 모래를 흩뿌려 아주 섬세하게 그리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제작 과정 중에 약간의 부주의라도 발생한다면 그간의 작업을 수포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정신을 온통 집중해야만 한다.

 

“탄청 모래회화는 특수하고 미세한 입자의 모래를 사용하는데, 여기에 사용되는 백사(白沙)는 광석을 갈아 만든 것이고, 홍, 황, 녹, 남, 백 등 모두 오색으로 이루어져 있다”라고 쌍보스님은 말했다. 탄청 모래회화는 모래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예술이기 때문에 경미한 변화나 작은 실수에도 쉽게 작품을 망가뜨릴 수 있다. 그래서 숨쉬는 행위조차도 작품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제작 과정 중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번역: 김미연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화상망(華商網)

 

화제 포토뉴스 더보기

http://kr.people.com.cn/203772/207831/index.html


【1】【2】【3】【4】【5】【6】【7】【8】【9】【10】【11】【12】【13】【14】【15】【16】【17】

(责编:樊海旭、軒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