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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시인 위슈화, 타고난 문장력 화제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37, January 22, 2015

뇌성마비 시인 위슈화, 타고난 문장력 화제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2일] 후베이(湖北)성 중샹(鐘祥)시 스파이(石牌)진의 농민 위슈화(余秀華) 씨는 1976년 출생으로 16년 동안 시를 써오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소박하지만 강렬한 감정이 묻어나 최근 누리꾼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작품 속의 타고난 문장력과 그녀의 신체적 장애는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위슈화 씨는 출생 당시 산소 부족으로 뇌성마비를 앓았다. 그녀가 19살이 되던 해 집안에서 결혼을 시켜 아이도 낳았는데 현재 그녀의 아들은 대학교에 다니고 남편은 일년 내내 타지에서 일을 한다. 위슈화 씨는 농촌에서 부모와 함께 생활하며 토끼를 기르면서 집안일을 가끔 돕기는 하지만 일상생활은 단조롭고 적적하기 그지없었다. 그런 그녀가 오로지 할 수 있는 일, 바로 왼쪽 손 집게손가락으로 타자를 쳐서 시를 완성하면 독자들은 그녀의 블로그를 통해 그녀의 시를 읽는 것이다. 현재까지 그녀는 사랑, 혈육, 생활의 이해, 바깥세상과 동경 등을 주제로 2000여 편의 시를 썼다. (번역: 유현정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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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樊海旭、軒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