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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의 ‘중국 점토인형 1번지’ 현장 탐방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38, January 27, 2015

산시의 ‘중국 점토인형 1번지’ 현장 탐방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7일] 산시(陝西)성 바오지(寶雞)시 펑샹(鳳翔)현의 류잉(六營)촌은 줄곧 ‘중국 점토인형 1번지’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데, 2002년과 2003년에 채색 점토인형 작품이 중국 우정국의 띠 우표에 연속 2회 게재되면서 판매량이 급증했었다. 이로 인해 온 마을 사람들은 너도나도 점토인형 제작에 뛰어들어 당시 류잉촌의 400여 가구 중 320가구 모두가 점토인형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런 분출식 발전 경향에 따라 잠재적인 위기 또한 찾아왔다. 시장 질서가 혼란하기에 서로 가격을 낮추고, 제품의 품질이 고르지 않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다.

 

10여 년이 흐른 지금, 점토인형의 판매 상황이 점점 불황으로 치닫으면서 대량의 제품들이 판매 부진으로 인해 재고가 되고, 게다가 노동원가가 상승하는 등 점토인형 산업은 끊임없는 부진으로 도퇴를 면치 못해 현재는 전체 마을의 20 여 가구만이 점토인형을 부업으로 삼아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마을의 젊은이들이 외지로 떠남에 따라 대부분 노인들만이 마을에 남아 점토인형 제조에 종사하고 있는 실정이다. (번역: 김미연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화상망(華商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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