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44, January 29, 2015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9일] 스팡(什邡)의 총각 양저우(楊洲, 24세)는 2008년 원촨(汶川) 지진 때 건물의 잔해에 묻혀 하반신 절단 수술을 받았다. 윈난(雲南)의 아가씨 쉬옌(徐豔, 26세)은 병으로 인해 하반신 절단이 된 후 남편과 이혼하고 5살난 딸과 함께 살아가고 있었다. 이 두 사람은 모 인터넷 카페에서 우연히 친분을 맺게 되었고, 몇 달에 걸친 채팅 끝에 2014년 크리스마스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
2015년 1월 20일, ‘가정과 생활 신문’에 양저우와 쉬옌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실리면서 특별한 결혼 사진을 찍고 싶다는 두 사람의 소원이 알려졌다. 이 스토리가 매스컴을 통해 알려지면서 각계 인사들의 관심이 쏠려 10개 이상의 스튜디오에서 ‘하반신 절단 부부’의 웨딩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겠다고 나섰다. 양저우 씨 부부는 결국 청두(成都)의 한 웨딩 촬영 스튜디오를 선택해 ‘특별한 웨딩 사진’의 촬영을 통해 그들의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 (번역: 김미연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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