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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베이퍄오(北漂) 여성, 귀향해 창업자로 변신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51, January 30, 2015

25세 베이퍄오(北漂) 여성, 귀향해 창업자로 변신

[인민망 한국어판 1월 30일] 올해 25세의 딩리(丁莉)는 요즘 닝샤(寧夏) 인촨(銀川)시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히트를 치고 있는 밀실탈출게임오락실을 경영한다. “밀실탈출게임은 젊은이들을 컴퓨터와 SNS에서 해방시켜 손과 머리를 쓰는 게임을 하면서 의사소통과 교류를 증진하는 것이다.” 초기 창업자인 딩리의 말이다.

 

2012년 대학을 졸업한 딩리는 베이징에서 폼나는 직업을 찾았지만 자신의 사업을 하고 싶었던 그녀는 귀향해서 창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그녀의 머릿 속을 맴돌았다. 2013년, 딩리는 인촨으로 돌아가 친구들과 함께 밀실탈출게임을 체험한 후 밀실탈출게임이 인촨 시장에서 잠재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기획, 인테리어, 개업하기까지 1개월 가량의 준비단계를 거쳐 딩리는 자신이 꿈꾸던 ‘밀실왕국’을 소유하게 되었다.

 

현재, 인촨에는 20여 개의 다양한 밀실탈출게임오락실이 있어 경쟁이 격화되기 시작했다. 딩리는 밀실의 테마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손님을 확보하고 있다. 그녀는 MBA시험 참가해 창업하면서 공부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퍄오(北漂): 베이징에 거주하지만 베이징 호적이 없는 사람)

 

*밀실탈출게임: 판타지나 공포 등 원하는 주제를 골라 그 주제에 맞는 밀실에서 수수께끼를 풀어 맞히면 밀실을 탈출하고 차례로 다음 관문을 향해 최후 관문까지 도달해서 밀실을 탈출하는 게임.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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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樊海旭、軒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