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 만들기’로 세상에 다가가는 지적장애 청년들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1일] 이런 섬세한 수제 비누를 보면 이 비누를 만든 사람이 얼마나 정상을 쏟아서 만들었는지를 짐작하게 한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수제비누가 지적장애 청년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짐작하기 어려울 것이다.

중국에는 선천적인 또는 후천적인 병으로 인해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지적장애인 수가 13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들을 돌보고 있는 지적장애인들의 가족까지 고려한다면 실제로 지적장애로 인해 영향을 받고 있는 사람의 수는 1300만 명의 몇 배는 된다. 사실, 지적장애인들도 훈련으로 필요한 기본적인 생활기능과 노동기능을 터득할 수 있다. 푸른 천사 작업실의 학생들은 한 조각 한 조각 정교하고 아름다운 수제비누를 만들며 스스로 운명에게 강하게 외친다. “나는 할 수 있다!”(번역: 김미연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텐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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