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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거작 ‘평범한 세계(平凡的世界)’ 드라마로 재탄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06, February 11, 2015

문학 거작 ‘평범한 세계(平凡的世界)’ 드라마로 재탄생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1일] 대형 드라마 ‘평범한 세계(平凡的世界)’가 2월 26일 베이징 위성TV와 둥팡(東方) 위성TV에서 첫 방영될 예정이다. 최근 제작사 측은 드라마 속 인물들의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평범한 세계’는 중국 작가 루야오(路遙)가 쓴 100만자 분량의 소설로 1991년 3월 제3회 마오둔문학상(茅盾文學獎)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 책은 1970년대 중반에서 1980년대 중반까지의 중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쑨사오안(孫少安)과 쑨사오핑(孫少平) 두 형제를 중심으로 당시 사회 각계각층에 점철된 복잡한 모순과 갈등을 통해 보통 사람들의 형상을 그려내고 있다. 일과 사랑, 좌절과 추구, 고통과 기쁨, 일상생활과 거대한 사회 모순이 교차하는 가운데 시대와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힘겹고 파란만장한 여정을 걸어가는 보통 사람들의 삶을 생생하게 묘사해 냈다. 소설 중 쑨사오안의 형상은 천만 독자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티저 영상 중 어둡고 무거운 컬러를 기본 색조로 하고 빛 바랜 청색 겹저고리에 두건을 머리에 맨 주연 배우 왕레이(王雷)의 우수 어린 눈빛은 쑨사오안이라는 인물의 강한 개성과 이야기의 시대적 배경을 직감적으로 느끼게 한다.

 

‘평범한 세계’는 루야오가 중국 문학에 창조한 신화이자 천만 청년의 경전으로 일컬어지며 많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필독서로 선정되었으며 루야오는 수억 명의 중국인의 존중과 추앙을 받았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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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樊海旭、軒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