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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 바오쯔 1번지, 더저우(德州) 유이춘(又一村) 식당 (2)

  11:06, February 15, 2015

산둥 바오쯔 1번지, 더저우(德州) 유이춘(又一村) 식당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5일] 유이춘(又一村) 식당의 기원은 1890년 더저우(德州)의 고(顧)씨 성을 가진 사람이 세운 바오쯔(包子ㆍ고기 등이 들은 만두)가게로 당시에는 ‘유익촌’(有益村)이라고 불렀다.

 

‘유익촌’의 바오쯔는 색깔이 희면서도 모양이 예쁘고 먹고 나면 입안에 향기가 맴돌아 그 이름이 널리 퍼졌다. 1933년경 원래 톈진(天津) 구부리(狗不理ㆍ거우부리) 바오쯔 가게의 견습공이었던 왕펑샹(王鳳祥)과 런완샹(任萬祥) 등이 식당을 경영 관리하면서 제작 공예를 개량하여 흰국화 모양에 넌몐탕(嫩面湯) 소를 넣어 만든 바오쯔는 쫀득쫀득하면서도 온 입에 향기가 배어 났다. 청나라 말기 현령을 지냈던 탕예펑(唐葉鳳)은 유명한 고시(古詩) ‘유안화명우일촌’(柳暗花明又一村)’의 뜻을 취하여 식당을 ‘유이춘’으로 명명했다. 1954년 중국 경극 4대 유명 청의(靑衣, 경극 여자 배우) 중 한 명인 소운(小雲) 선생이 더저우에서 공연을 하는 기간에 식사 때마다 ‘유이춘’의 바오쯔를 먹었다. 더저우를 떠나기 전에 식당에 그림을 증정했다.

 

‘유이춘’ 바오쯔는 전통적인 방법을 발굴하고 계승하여 반발효 밀가루 반죽을 사용하고 고기소에는 참기름, 간장, 마늘, 생강, 돼지고기나 닭 국물 등 10여 종의 재료를 넣어 만들어 먹을수록 진한 맛이 느껴진다. 유이춘에는 관탕바오쯔(灌湯包子), 소양고기 바오쯔, 다양한 재료로 만든 콤비네이션 바오쯔, 세 가지의 야채를 넣어 만든 바오쯔, 야채 바오쯔 등의 종류가 있으며, 맛이 일품이어서 먹는 이마다 칭찬하지 않는 이가 없다.

 

2006년 유이춘 식당은 상무부가 지정한 전국 제1차 ‘중화라오쯔하오(中華老字號, 오래된 중국 대표 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주소: 산둥(山東)성 더저우(德州)시 더청(德城)구 제팡중(解放中)대도 312호

 

(번역: 이인숙)

 

소문난 맛집

http://kr.people.com.cn/207554/208077/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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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軒頌、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