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33, February 16, 2015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6일] 2월 15일, 67세의 양수이란(楊水蘭) 할머니는 쿤밍(昆明)의 담수호 뎬츠(滇池) 주변에서 7년간 장애 갈매기들을 기르고 있다. 두 척의 철선에 기거하는 할머니는 빈 병을 주워 팔아 번 돈과 마을에서 나오는 배당금으로 생계를 연명하고 있다. 7년 전 다친 홍갈매기 한 마리를 보살피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7년 간 다친 홍갈매기들이 점점 많이 할머니를 찾아와 할머니 ‘집’에서 상처를 치료하고 있다. 할머니는 멀리서 찾아온 ‘귀한 친구’들을 정성껏 보살피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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