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슝, 중국을 대표하는 현대 ‘여걸’ 경찰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4일] 올해 43세인 왕슝(王雄)은 남성을 위주로 한 형사 범죄 수사 일선에서 20년의 커리어를 쌓은 여경으로서 전국 공안 시스템의 2급 영웅모범이자 전국우수인민경찰이다.

왕슝과 그녀의 동료는 광저우(廣州)역 전 구역에서 도주범, 마약범 등을 감시하며 여행객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왕 씨가 해결한 각종 형사 사건은 736건, 체포한 각종 용의자는 973명, 압수한 각종 마약은 15.8kg으로 여행객들의 경제적 손실액 192만여 위안(약 3억 3600만 원)을 돌려주었으며, 여행객들은 그녀를 ‘수호신’이라고 부를 정도이다. 왕슝과 그녀의 동료는 매일같이 여행객들이 자신들을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수시로 나타나곤 한다. (번역: 김선민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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