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베이 장자커우서 밤하늘 가득 불꽃 피어나

[인민망 한국어판 3월 3일] 3월 1일, ‘타수화(打樹花)’의 계승자가 허베이(河北) 장자커우(張家口) 위셴(蔚縣) 놘취안전(暖泉鎮)에서 ‘타수화’ 놀이를 선보이고 있다. ‘타수화’는 놘취안전 지역에서 전해지는 한족 전통의 민속 문화 놀이로서 300여 년의 역사를 지닌다. 철을 녹인 물을 고성의 벽에 뿌리면 만 송이의 불꽃이 피어오르는데, 그 모습이 마치 가지가 무성하게 뻗은 나무와 같아서 ‘수화(樹花)’라고 부른다. 매년 정월 대보름마다 ‘타수화’ 놀이를 하는 놘취안전의 풍속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번역: 김선민)

원문 출처: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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