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승려의 미라가 들어있는 불상, 헝가리서 전시돼

[인민망 한국어판 3월 9일] 3월 3일, 중국 승려의 미라가 발견된 불상이 헝가리의 자연박물관에 전시됐다. 당일 헝가리 자연박물관에서 개최된 미라 전시회에서 미라가 들어있는 중국 불상 한 기가 전시되었는데 이 불상의 현재 주인은 네덜란드의 한 소장가라고 알려졌다. 네덜란드 연구원에 따르면 불상 내부에 있는 승려는 지금으로부터 1100년 전의 인물로 귀적(주로 승려의 죽음을 이른다) 당시 나이가 30세에서 40세로 추정된다. 이 승려의 방석에 쓰인 글에 따르면, 불상 내부의 승려는 장육전(章六全)이라 불렸으며 이 불상은 아마도 그를 추앙하는 신도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번역: 김미연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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