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중국지원군 열사 유해 인도식 거행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0일] 현지 시간 3월 20일 10시, 중한 양국은 한국 인천국제공항에서 추가로 발굴된 68구의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인도식을 가졌다.

중국 측 대표 더우위페이(窦玉沛) 민정부 부부장과 한국 측 대표 백승주 국방부 차관이 인도서를 체결하고 68구의 지원군 열사 유해 및 관련 유품 인도를 확인했다. 곧이어 중국 측은 열사 유해를 국기로 덮고 간소한 의식을 거행했다. 열사들의 유해는 중국 측 의장대에 의해 전용비행기로 호송됐다.

이는 작년 한국 측이 437구의 중국 군인 유해를 송환한 데 이어 두 번째 열린 인도식이다. 이번에 인도된 68구의 중국인민지원군 유해는 지난 2014년 파주시 구읍리와 갈곡리 등 옛 전쟁터에서 발굴되었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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