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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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陝西) 친링(秦嶺) 기슭의 늑대 사육사 (2)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31, March 20, 2015

산시(陝西) 친링(秦嶺) 기슭의 늑대 사육사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0일] 서른 살에 접어든 왕빈(王斌)은 1998년부터 늑대를 기르고 있다. 현재 그는 17마리의 늑대를 사육하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동물원에서 놓아 기르고 일부는 우리에 넣어 기른다.

 

“늑대는 호전적이고 싸우면 매우 참혹하게 싸운다는 말이 하나도 지나치지 않아요. 상처를 입는 일은 다반사죠. 적절한 때에 개입해야 더 많이 다치고 죽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요”라고 왕빈은 말한다. 그가 보기에 늑대무리 내의 싸움은 호랑이나 사자들이 선호하는 ‘개인전’ 위주가 아닌 ‘패거리 싸움’ 방식으로 숫자가 많은 쪽이 적은 쪽을 얕보고 업신여기는 경향이 강하다. 영화 속에 나오는 같은 무리들과 달리 동물원에서 사육하는 늑대들은 이미 오래 전에 야성을 잃어 버려 현재의 안일한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인공 사육 환경에서 자란 늑대들은 놓아 기르거나 우리에 넣어 기르거나 할 것 없이 카메라와 인간을 보면 여전히 두려움을 감추지 못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서부망(西部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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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樊海旭、軒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