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3  中文·韓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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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전통의 장차(樟茶) 오리고기집 하오쯔둥(耗子洞)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40, March 20, 2015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0일] 하오쯔둥(耗子洞)은 쓰촨의 유명 오리고기집으로 1930년대 세워졌으며 8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민국 1년, 설립자인 장궈량(張國良)은 그의 부친을 따라 청두 티두(提督)거리의 작은 장차야 가게를 경영하였다. 가게가 너무 작아 손님들은 쥐구멍처럼 작고 좁다는 의미로 ‘하오쯔둥’ 장씨 오리식당(張鴨子店)라고 불렀다. 가게 주인은 이를 그대로 가게이름으로 사용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하오쯔둥’은 크고 살찐 연한 오리와 거위를 즉석에서 잡아 사용하고, 보조재료 선정에 신경을 써서 가공 제작했으며 오래된 것은 팔지 않았다. 이에 사람들이 사려고 앞다투어 몰려 들었고 ‘하오쯔둥 장씨 오리’는 유명해지기 시작해 봄에는 구운 거위, 여름과 가을에는 구운 오리와 훈제 토끼, 겨울에는 절인 고기와 소시지, 돼지머리, 토끼고기 무침을 파는 가게로 발전했다.

 

장차야(樟茶鴨, 오리고기를 소금에 절인 후 말려서 먹는 요리)는 훈제 오리의 일종으로 색깔과 광택이 황색을 띤 붉은색이고 겉은 바삭바삭하면서 안은 부드럽고 녹나무와 차잎의 독특한 향기를 머금고 있는 쓰촨성의 전통적인 유명 요리 중 하나이다. 장차야는 가을에 시장에 나온 살찌고 연한 숫오리를 골라 절이고 굽고 찌고 튀기는 네 가지 공정을 거쳐 만든다. 우선, 오리를 깨끗이 씻어 산초와 소금을 섞은 물에 담가 절이고, 다시 끊는 물에 넣고 살짝 데친 후 물기를 말린다. 그 뒤에 이어지는 오리를 굽는 단계가 가장 관건이다. 녹나무는 상록교목으로 온난한 지대에 많이 자라며 특이한 향기를 지니고 있다. 장차야의 가장 큰 특색은 훈제과정에서 차잎과 녹나무잎을 넣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구운 오리고기는 신선한 향을 머금어 맛있는 냄새가 사방에 진동하고 군침이 절로 돈다. 먹음직스럽게 보이기 위해서 오리를 구운 후 칼로 자르고 다시 원래 모양으로 복원하여 접시에 담아 놓는다. 상에 올릴 때 ‘연잎빙(荷葉軟餅)’에 오리고기를 싸 먹으면 그 맛이 더욱 일품이다.

 

청나라 서태후는 장차야를 특히 좋아하여 신하들에게 장차야를 자주 대접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1954년, 쓰촨 요리사 판쥔캉(范俊康)이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를 수행해 제네바에 갔을 때 저우 총리는 ‘장차야’로 손님을 접대했다. 유명 예술가 찰리 채플린은 장차야를 먹은 후 세상에서 맛보기 힘든 맛이라고 칭찬하고, 먹은 후 한 마리는 집에 가져가서 식구들과 함께 나누어 먹고 싶다고 했다고 한다. 많은 외국 손님들이 ‘장차야’를 먹은 후 감탄해 마지 않았고 이 요리를 주문했다는 일화가 전해져 오고 있다.

 

1950년대 후, ‘하오쯔둥 장씨 오리’는 큰 발전을 거듭해 장차야, 유린야(油淋鴨), 징장위안바오지(京醬元寶雞), 징장반야(京醬板鴨), 바이유퉁야(自由桶鴨), 바이유반야(自油板鴨) 등을 출시했고, 1995년에 ‘중화라오쯔하오(中華老字號, 오랜 역사를 지닌 중국 대표 브랜드)’의 칭호를 받았다.(번역: 이인숙)

 

주소: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 칭양(青羊)구 장순샤(長順下)가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 칭양(青羊)구 루러우난(鼓樓南)가 16호

 

소문난 맛집

http://kr.people.com.cn/207554/208077/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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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樊海旭、軒頌)